울산 동구,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지원
울산 동구,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지원
  • 남소희
  • 승인 2019.01.2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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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15일까지 사업신청서 접수·대상단지 선정
울산시 동구는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동주택의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2019년도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계획수립 및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지원신청은 이달 지원신청 공고 후 오는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사업신청서 접수, 대상단지를 선정한다.

이후 5월 중 한국시설안전공단 또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에 위탁해 사업을 시행할 계획으로 총사업비 4천만원이 투입된다.

신청 가능한 공동주택은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으로 2004년 1월 1일 이전사용승인 된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소규모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노후 건축물의 현 상태를 인지하고, 시설물 관리 의식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소규모공동주택 안전관리계획수립 및 안전점검 지원사업은 2016년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39개 단지 49개 동을 현장 점검하고 점검결과 보고서를 해당 공동주택에 배부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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