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생산체계 개편 대비… 신수요 창출 역량집중”
“건설생산체계 개편 대비… 신수요 창출 역량집중”
  • 김규신
  • 승인 2019.01.2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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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건설協 울산·경남도회 정기총회수주영역 확대·회원서비스 강화 등 논의감사패·공로패 수여… 외부기관 포상도
28일 울산문수컨벤션 다이아몬드룸에서 열린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광역시·경상남도회 2019년도 정기총회(30회)에서 김원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시·경상남도회 회장이 수상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일지 기자
28일 울산문수컨벤션 다이아몬드룸에서 열린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광역시·경상남도회 2019년도 정기총회(30회)에서 김원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시·경상남도회 회장이 수상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일지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는 28일 문수컨벤션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제30회)를 열고 수주영역 확대, 회원서비스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원열 회장 등 울산·경남도회 회원과 백종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중앙회 회장, 울산시청 송병기 경제부시장, 울산시의회 이미영 부의장, 국회 강길부 의원 등 내·외빈과 협회 대표회원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사업보고와 감사보고 등이 이뤄졌으며 2018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19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 세출 예산 결정의 건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2019회계연도 주요 사업계획으로 △기계설비법 하위법령 제정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수주영역 확대 △지역협의회 활성화 △회원 서비스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이날 행사에선지역 건설 산업 발전 및 설비공사 품질 확보에 공헌한 발주처 담당자 9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수상자는 △오경탁 울산시 재난관리과 방재복구담당사무관 △노상현 울산시 중구청 건설과장 △정문호 UNIST 시설팀 기계담당 △이승석 경상대학교 시설과 기계담당 △박재덕 육군종합정비창 영선대 사무관 △홍진규 SK케미칼㈜ 설비관리팀 매니저 △구현진 한국프랜지공업㈜ 총무안전팀 차장 △염상선 ㈜한라 기계설비팀 차장 △조성만 ㈜대저건설 외주구매팀장이다.

이어 전년도 공사 실적 향상 우수업체와 우수회원사 대표 5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공로패 수상자는 △정종식 ㈜환승이엔지(울산) 대표 △조인제 덕신건업㈜(진주) 대표(이상 공사실적 증가율 우수회원사) △손태환 ㈜대주엔지니어링(울산) 대표 △김의겸 ㈜덕성이앤티(창원) 대표 △서종권 태성냉동공조㈜(사천) 대표(지역 설비건설업 발전 및 회원 유대 강화 공로)다.

또한 외부기관 포상 순서에서 ㈜나노종합건설 박종언 대표, 해원산업㈜ 이용재 대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권영민 울산팀장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명보설비 김진명 대표가 ‘경상남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표창, 서진설비㈜ 임덕운 대표가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감사패를 수상했다.

울산·경남도회 김원열 회장은 “지난해 회원사의 관급공사 수주 증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전년도 보다 30% 증가한 190건의 기계설비 분리 발주와 주계약자 공동도급 입찰공고가 나왔다”며 “또한 울산시 및 경남도와 민관 합동으로 지역 회원사의 시공 참여 확대를 요청한 결과 회원사 참여율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변함없이 기계설비법 하위법령 제정과 업역 확대 및 회원 화합을 위해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한발 한발 꿋꿋하게 전진하겠다”며 “앞으로 있을 건설생산체계 개편에 대비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의 접목을 활발히하고 타 업종과의 전략적 제휴와 융합을 통해 신수요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자”고 회원사들에게 당부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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