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성장 동력 발굴 ‘가시화’
미래성장 동력 발굴 ‘가시화’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01.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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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관협의회 창립…종합정보지원 체제 구축
산학협력을 통한 울산산업 미래비전 제시와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미래성장 동력 발굴이 가시화 된다.

울산시는 지난 18일 오후 울산롯데호텔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정정길 울산대총장, 이두철 상공회의소회장, 기업체, 대학, 연구소 관계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산업 미래 성장 동력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협의회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창립대회에서 산학연관협의회 위원 87명을 위촉하고 산학연관협력 활성화 종합계획(URIGO 2030) 보고, 산학연관협력 우수기업체인 덕산하이메탈, 에이딕의 사례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탈리아 파올라 마카니 박사를 초청해 이탈리아 지역개발기구(ERVET)와 (재)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간에 산학연관협력 활성화에 관한 정보교환과 인적교류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하고 산학연관협력의 국제적 동향과 성공사례에 대한 특별 강연을 가졌다.

이날 창립된 ‘산학연관협의회’는 기업, 대학, 연구소, 울산시 등 주요 기관의 책임자가 참여하는 가운데 산하에 기술개발, 기술사업화, 인력양성, 시설장비지원 등 4개 분야별 실무분과위원회를 설치, 산학연관 협력사업 발전계획을 심의·조정하게 된다.

또한 산학연관 협력 활성화 종합계획(URIGO 2030)은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울산산업 미래 창출’을 비전으로 협력사업 수요조사, 발전 로드맵 작성, 실행계획 수립,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업체 유치로 미래성장 산업 발굴 등을 세부추진 과제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산학연관 협력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기술정보교류, R&D사업의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성과분석, 기술이전, 전시회 개최 등 종합정보지원 체제를 구축해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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