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오는 23일 주민과 구청장이 1대1로 만나 민원사항이나 북구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구청장 바로소통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민과 구청장의 직접 소통 창구인 구청장 바로소통실은 23일 첫 번째 운영을 시작으로 매월 네 번째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북구청 1층 주민소통실에서 열린다. 주민 1인당 20분 정도의 시간이 주어지며, 대화 주제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구청장 바로소통실은 사전신청제로, 신청은 전화(☎241-7271~5) 또는 이메일(jjh0122@korea.kr), 직접방문(북구청 1층 주민소통실)으로 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기존 형식적인 형태의 면담을 탈피해 주민과 구청장의 1대1 만남으로 진솔한 소통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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