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북교육지원청이 학교시설 보수 긴급출동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북지원청은 지역내 102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시설의 긴급보수 상황이 발생시 즉각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서비스는 학교시설통합시스템홈페이지에 일선학교의 처리지원 요청을 하면 담당자가 학교로 출동해 현장 확인 후 계약업체에 연락해 긴급보수를 지원한다.

시일이 소요되거나 수업에 방해가 되는 공사가 진행될 경우 일정을 학교와 협의해 실시한다.

강북교육지원청 박애경 교육장은 “학생안전을 위협하거나 긴급보수가 필요한 경우 우선 처리하도록 지시해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