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우시산, 대나무 관광공예품 제작 ‘박차’
사회적기업 우시산, 대나무 관광공예품 제작 ‘박차’
  • 김규신
  • 승인 2019.01.2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허 1건·디자인 5건·상표권 1건 산업재산권 출원

울산의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대나무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공예품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시산은 조명등 가공 및 제조방법 특허를 비롯해 디자인과 상표권 등 총 7건에 대한 대나무 관광공예 관련 산업재산권 출원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우시산은 특허 출원을 마친 ‘대나무통 가공 방법과 대나무통을 이용한 전등갓의 제조 방법’(제10-2018-0137001)으로 대나무 고래 조명등을 개발해 다음달 양산을 앞두고 있다.

이 조명등은 고래가 유영하는 모습을 대나무 표면에 구현해 천연 소재가 주는 심미적 효과를 극대화했을 뿐만 아니라 특허 기술을 적용, 대나무 특유의 갈라짐을 없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우시산은 디자인권 획득 이미지들을 활용해 개발한 ‘대나무 고래 스테인드 장식품’ 등 체험 프로그램 2종을 조만간 울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우시산은 ‘대나무 향유고래 도마’ 등 5건에 대한 디자인 출원과 함께 대나무 상품에 적용될 상표권 등록까지 마쳐 본격적인 브랜드 차별화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규신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