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설 대비 다중이용건축물 안전점검
남구, 설 대비 다중이용건축물 안전점검
  • 성봉석
  • 승인 2019.01.16 2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까지 9개소 대상… 위반사항 해소까지 사후관리
울산시 남구가 설 명절을 대비해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건축물에 대해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판매시설 6개소, 여객용시설 2개소, 의료시설 1개소 등 다중이용건축물 9개소다.

이번 점검은 관계공무원과 건축, 소방, 가스, 전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중점 점검항목은 △건축물의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과 누수?배수 상태 △전기와 가스시설 안전관리 상태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이다.

남구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의거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어 위반사항이 해소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김진규 청장은 “구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도시 남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신문고를 통한 구민 여러분의 신고 또한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