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교통사고 사망자 증가율 ‘전국 최고’
울산 교통사고 사망자 증가율 ‘전국 최고’
  • 성봉석
  • 승인 2019.01.1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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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4명 발생… 17.5% 늘어전국 사망자 9.8% 감소 ‘대조적’

전국적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한 가운데 울산은 오히려 늘면서 교통사고 사망자 증가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에 따르면 울산지역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74명으로 전년 대비 17.5%(63명)가 증가했다. 특히 2017년 상반기 사망자의 경우 44명으로 전년대비 46.7%(30명)가 늘었다.

이는 지난해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가 3천775명으로 전년대비 9.8% 감소한 결과와는 대조적이다.

사고 유형별로는 차대차 사고 25명에서 23명, 차대보행자 사고 31명에서 32명 등으로 큰 변동은 없었으나, 차량단독 사고가 7명에서 19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13명에서 22명 △21~30세 10명에서 15명 △31~40세 3명에서 6명 순으로 증가했다. 타 연령대는 동일한 수치를 기록하거나 감소했으며 12세 이하 사망자는 2017년과 지난해 모두 0명으로 집계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관계 기관과 협업해 교통약자 관리와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업해 대형차량 취약요인(과로, 과속, 과적) 근절 노상단속, 교통안전 취약시설 점검 및 개선과 안전속도 5030 정책 확대 등 교통약자 관리와 선진교통 문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어린이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골든벨 시행과 블랙박스 시민감시단 활동, 마을회관이나 노인정 등을 찾아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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