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비스 D리그 1차 결승전 응원 열기 띄운다
울산 모비스 D리그 1차 결승전 응원 열기 띄운다
  • 김규신
  • 승인 2019.01.1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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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3시 국군체육부대전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한국프로농구(KBL) 2부 리그인 D리그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14일 오후 3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리는 국군체육부대와의 D리그 1차 결승전을 울산 홈경기처럼 꾸민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D리그에서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모비스 홈경기 이벤트를 모두 볼 수 있다.

현대모비스가 D리그에 대한 팬들의 관심 증대를 위해 1차 결승전을 울산 홈경기처럼 진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치어리더 축하 공연과 경품 추첨 등의 다양한 이벤트로 선수들과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울산의 열기를 전한다.

현대모비스는 D리그 홍보를 위한 원정 단체 응원도 준비를 마쳤다.

지난 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100여명의 홈 팬들은 울산에서 출발해 D리그 결승전 관람을 함께한다.

경기장이 위치한 경희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적극 홍보에 나선다.

치어리더와 마스코트는 캠퍼스 내 학생들에게 선물과 경품 응모권을 나눠주고, 입장 관중 모두에게 게토레이 캔음료를 증정한다. 단체 응원단뿐 아니라 경기장을 찾는 모든 팬들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한다. 현대모비스 이도현 사무국장은 “D리그 선수들이 결승전만이라도 팬들의 응원 속에서 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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