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지난 12월에 부과한 자동차세 전체 5만410건, 66억3천800여만원 가운데 52억4천100여만원을 징수해 납기 내 징수율 79%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울산 지역 내 5개 구·군의 평균 징수율 77.1% 보다 1.9%나 높은 것으로 5개 구·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며, 지난해 6월에 이어 2차례 연속 징수율 1등을 달성했다.
특히 79%의 징수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77.7%에 비해 1.3%가 증가한 수치로, 중구가 지방세 프로그램상 자동차세를 구청에서 징수한 1983년 이후 역대 최고치의 징수율이어서 의미가 크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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