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공병원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해 설립 타당성 확보”
울산시 “공공병원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해 설립 타당성 확보”
  • 이상길
  • 승인 2019.01.0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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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타당성 조사 착수 보고회… 지역 거점형 등 밑그림도 제시
울산시는 울산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과 관련해 공공병원 설립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병원 설립의 타당성 및 정책·경제적 효과성을 평가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거점 공공병원, 산업재해치료 특성화 센터, 혁신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운영방식 등을 건축계획의 기본전제로 설정했다.

시는 8일 오전 시청 구관 복지여성국장실에서 ‘울산 공공병원 건립 타당성 조사 착수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취약한 울산의 공공보건의료 체계에 대한 진단부터 시작해 향후 진행할 울산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필요성 분석과 기능 및 역할, 설립 및 운영방안 제시, 설립타당성(정책성·경제적) 검토, 단계적 추진 전략 제시 등이 다뤄졌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부분은 설립 타당성 검토. 시는 우선 정책적 타당성 검토와 관련해 “울산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병원 설립의 타당성 및 정책·경제적 효과성을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구체적인 방법에서는 “먼저 이해관계자 대상 질적 조사는 면담을 실시하고, 양적 조사는 정책적 타당성 평가항목 및 지표를 반영해 공공병원 요구도를 조사키로 했다”며 “자문위원단도 운영해 의견을 수시로 수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책적 타당성 검토의 내용은 △정책의 일관성 및 추진의지 분석(관련계획 및 정책방향과의 일치성 분석 등) △사업추진상 위험요인 분석(재원조달 가능성 분석 등) △지역 균형발전 효과 분석(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등) △정책적 타당성 종합평가를 진행키로 했다.

시는 “경제적 타당성 검토는 ‘설립 관련 비용 추정’과 ‘편익 산정’을 중심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날 공공병원 건립이 현실화될 경우 건축계획의 기본 밑그림도 제시했다.

시는 “건축계획 기본 방향은 설정된 건립대안을 수용하는 건축계획을 수립해 총규모를 산정하고, 법규를 검토한 뒤 대지이용계획, 전문가 자문을 통한 계획진행방법 수립, 병상수와 방문수 등의 세부 규모를 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건축계획의 기본전제는 ‘지역거점공공병원’, ‘산업재해치료 특성화 센터’, ‘혁신성’, ‘다양한 이해관계자 참여하는 운영방식’ 등을 수용하는 건축이 되도록 설정했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날 울산 공공병원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설립에 본격 나섰다. 정부발표에 앞서 공공병원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행정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시는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확보했다. 시는 오는 4월과 7월 각각 중간·최종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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