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박사급 연구원, 초등생 대상 수업
프라우메디병원은 7일 원내에서 ‘2018년 의생과학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프라우메디병원에 따르면 의생과학교육원은 ‘체험이 진정한 과학’이라는 목표로 진행하는 과학교육 체험프로그램이다.
석·박사급 연구원들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생명과학, 물리, 화학, 지구과학에 대한 기초학습과 실험 수업을 했다.
프라우메디병원 의생과학연구원은 미래의 과학자와 의·생명공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2011년 개설한 후 총 8회에 걸쳐 550여명의 학생들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문희 병원장은 “나라의 미래를 위해 의생명학과 과학자들이 많이 배출돼야 한다”며 “특히 올해는 교육원 첫 수료자들이 대학생이 되는데, 대부분 본인들이 원하는 곳으로 잘 입학하게 됐다는 연락을 받아 기쁨이 더 크다. 앞으로도 지역 초등학생들이 의생과학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재미있는 분야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신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