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미래비전위 녹색안전분과 첫 회의
울산시 미래비전위 녹색안전분과 첫 회의
  • 이상길
  • 승인 2019.01.0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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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백리대숲’ 조성 논의
3일 울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지난달 11일 출범한 미래비전위원회 녹색안전분과 첫 번째 회의가 열렸다.
3일 울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지난달 11일 출범한 미래비전위원회 녹색안전분과 첫 번째 회의가 열렸다.

 

지난 날 공식적으로 출범한 미래비전위원회 녹색안전분과가 첫 회의를 가졌다.

미래비전위 녹색안전분과는 3일 오후 시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19년 시정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을 주제로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 방향 및 시민참여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갖고 대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녹색안전분과 위원들은 “실시 설계할 때 인위적인 것보다는 주변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최대한 자연미를 살려줄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은 대한민국 생태관광지 26선에 선정된 태화강의 특화된 관광자원인 ‘십리대숲’을 ‘백리대숲’으로 확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현재 명촌교에서 석남사 입구까지 총 40km 구간을 설정해 기본설계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달 말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녹색안전분과 자문을 거쳐 오는 10일에는 시민 및 전문가 500여명과 함께하는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미래비전위원회는 민선 7기 주요정책 및 미래발전전략에 대한 제안과 자문 역할을 하며 총 8개의 분과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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