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능력·K-TEST 활용 급증
컴퓨터능력·K-TEST 활용 급증
  • 김규신
  • 승인 2018.12.3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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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의, 국가자격검정 현황 분석
울산상공회의소가 시행하는 국가자격 검정 서비스와 무역인증 서비스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30일 울산상의에 따르면 최근 기업이 채용을 할 때 스펙보다는 인성과 직무능력 중심 선발제도를 도입하는 사례가 확대됨에 따라 종합직무능력검사(K-TEST)가 기업, 특성화고, 관공서 등이 인재를 채용하고 관리하는 데 주요 판단 근거로 활용되고 있으며, 검사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울산상의는 올해 ‘종합직무능력검사(K-TEST)’를 전년 대비 90% 증가한 21회를 시행했다.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컴퓨터활용능력의 경우 공무원 시험 및 기업의 채용 지원 때 가산점이 부여됨에 따라 전년 대비 18% 증가한 1만9천367명이 응시했다.

무역증명 발급의 경우 올해 418개 업체를 대상으로 1만4천445건(28일 기준)을 제공했으며 해외 주요 나라와의 자유무역협정(FTA)이 확대되면서 수출기업이 무역 특혜를 누리기 위한 FTA 활용도가 증가함에 따라 FTA원산지증명의 발급 건수도 4천876건으로 전년 대비 23.9% 증가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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