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준비 순조
WHO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준비 순조
  • 이상길
  • 승인 2018.12.2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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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권 보장 등 9개 전략 제시… 내년 관련 조례제정후 실행계획수립 가입 신청
울산시는 20일 울산시청 구관 회의실에서 김석진 행정부시장, 관련 부서장, 연구진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사업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시는 20일 울산시청 구관 회의실에서 김석진 행정부시장, 관련 부서장, 연구진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사업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의 WHO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울산시는 20일 오전 시청 구관 3층 회의실에서 김석진 행정부시장, 관련 부서장, 연구진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사업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 용역은 울산발전연구원이 지난 2월 착수, 이달 말 완료된다.

용역결과에 따르면 고령화친화도시 울산과 관련해 정주권 보장 등 9개 전략, 58개 과제가 제시됐다. 9개 전략은 △정주권 보장 △보편적 생활권 보장 △이동권 보장 △사회참여권 보장 △프로그램 및 인프라 확대 △존중 및 세대갈등 해소 △정보 접근권 확보 △지역돌봄 서비스 확대 △건강권 보장이다.

주요 과제는 은퇴자 맞춤형 주택단지 조성, 노후 단독주택 고령 친화형 개량사업, 노인친화 공원시설 설치, 고령자 적합 일자리 발굴 지원강화, 노인복지기본조례 제정 등이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기초로 내년 상반기에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행계획 수립 및 노인복지기본조례를 제정하고, 하반기에 WHO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석진 행정부시장은 “도시의 고령화로 인한 사회현상과 인구구조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고령정책 방향 설정 및 실천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내년 중으로 고령친화도시 울산 인증을 획득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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