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귀성차량 특별교통대책
설 연휴 귀성차량 특별교통대책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9.01.2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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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일평균 교통량 59만·당일 71만대 예상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설연휴기간 중 부산·울산·경남권 고속도로의 이용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혼잡 및 각종 사고에 대비해 이용객 편의를 증진코자 특별교통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별교통소통대책 기간 동안 부산·울산·경남권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하루 평균 59만대로써 6.7% 증가, 설 당일인 26일은 지역특성에 따른 단거리교통량, 조기 귀가차량의 증가와 부산울산고속도로 신규교통량을 포함해 71만대 수준으로 지난해 설 최고 교통량 65만대 보다 9.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주요 지정체 예상구간에 국도 및 지방도 우회를 위한 안내입간판을 설치해 주변도로로 교통량을 분산할 예정이다.

또 남해선과 남해 제1지선 합류지점인 산인분기점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남해 제1지선 순천방향 차로수를 당초 2개 차로에서 1개 차로로 축소 운영, 병목현상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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