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1% 행복나눔’ 울산지역 사회적 가치 창출·확산 ‘톡톡’
‘SK 1% 행복나눔’ 울산지역 사회적 가치 창출·확산 ‘톡톡’
  • 김규신
  • 승인 2018.12.1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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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 특화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등 기여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17일 울산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SK 울산Complex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마제스타워 내에 위치한 교육장에서 ‘SK에너지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17일 울산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SK 울산Complex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마제스타워 내에 위치한 교육장에서 ‘SK에너지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임직원들이 기본급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액수의 기부금을 출연하는 ‘1대 1 매칭 그랜드’ 방식의 ‘SK 1% 행복나눔’이 울산지역 사회적 가치 창출·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17일 울산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SK 울산Complex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마제스타워 내에 위치한 교육장에서 ‘SK에너지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SK 울산Complex 구성원들이 참여해 조성한 1% 행복나눔 기금을 지원받은 울산지역 우수 사회적기업들이 모여 각자 활동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SK 1% 행복나눔 기금을 지원받은 울산지역 우수 사회적기업 4개사는 각 기업의 특화한 사업을 통해 울산지역의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뜻 있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은 이동식 장난감수리단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2명의 취약계층을 채용하고 취약지역 주민 수백명에게 장난감 수리·기부 서비스를 했으며, 내년부터는 연간 1만개 이상의 장난감을 수리·기부할 예정이다.

협동조합 예당은 화재 피해를 입은 반찬가게 매장을 다시 열어 직원 2명을 추가 고용하고 지역주민 수백명에게 반찬세트를 무료로 기부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내년에는 4명 이상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올 들어 다양한 대나무 관광공예품과 체험키트를 개발했지만 생산은 외주에 의존해왔던 ㈜우시산은 일부 제품을 자체 생산이 가능하도록 하는 장비와 시설 구축비를 지원받아 향후 높은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맑은기업은 복사용지 포장기계 제작·교체와 친환경 포장박스 디자인 개발을 통해 복사용지 포장 불량률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제품 판매도 크게 증가해 중증장애인 1명을 추가로 고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SK 울산Complex 관계자는 “사회적가치 창출에 힘써 온 울산지역의 우수한 사회적기업들이 SK 1% 행복나눔 지원금을 통해 더 큰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SK 울산Complex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적기업들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확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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