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설 이동 140만명
울산 설 이동 140만명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9.01.2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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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사고 예방·보건 등 종합대책 수립
설날을 맞아 설 연휴 종합대책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139만9천여명의 귀성인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원활한 귀성객 특별소통대책,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비상진료 및 보건대책 등 분야별 대책을 담은 ‘2009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분야별 주요 추진사항으로 귀성객 특별교통대책으로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귀성객 특별수송기간으로 설정해 실시간 교통안내 및 정보 제공과 함께 심야귀성객 연계수송을 위해 택시 20대를 상시 대기토록 하고, 터미널, 역 등 다중이용교통시설과 맨홀, 가드레일 등 교통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정비업체, 구난(견인)업체도 윤번제로 근무토록 했다.

또 성묘객 교통편의를 위해 설 당일인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수체육공원에서 옥동공원묘지까지 셔틀버스를 10분 간격으로 운행, 성묘객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는 것을 비롯,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33개소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소방예찰활동, 초동화재진압태세 확립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강화하는 한편 사건사고 화재 취약시설 126개소에 대한 특별소방점검을 실시한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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