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천을 따라 걸으며 대곡천 유역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울산대곡박물관이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6일 ‘대곡천에서 집청(集淸) 하기’ 답사를 실시한다. 대곡박물관은 매달 문화가 있는 날 태화강 유역 역사문화 알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답사에선 대곡박물관을 비롯해 울주 천전리 각석, 반구대, 집청정, 반고사지 등을 둘러보며 대곡천 유역의 역사, 유적, 인물 등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답사는 신형석 대곡박물관장이 안내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7일부터 울산대곡박물관 홈페이지(dgmuseum.ulsa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답사 당일 오후 1시 30분까지 대곡박물관으로 가면 된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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