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산단 근로자 지원사업 효과‘톡톡’
울산시, 산단 근로자 지원사업 효과‘톡톡’
  • 이상길
  • 승인 2018.12.1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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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임차 지원·통근버스 운행·청년 교통비 지급
울산시가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시행중인 근로자 근무여건 개선 사업들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가 현재 시행중인 산업단지 근무여건 개선 사업은 기숙사 임차지원, 통근버스 운행, 청년 교통비 지급 등이다.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사업주가 산업단지 주변의 아파트, 빌라 등 공동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기숙사로 제공할 경우 기숙사 임차에 드는 월세를 근로자 1명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 3월 정부합동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현재 1억5천만원의 사업비로 모두 77명의 근로자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근무환경이 개선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이 38명의 근로자를 신규채용 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고용창출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통근버스 운행사업은 산업단지 내 대중교통 부족으로 출·퇴근이 어려워 인력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의 고용 확대를 위해 3억9천500만원을 지원해 KCC울산산단과 신일반산단에 통근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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