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보훈복지회관 건립
울산 중구, 보훈복지회관 건립
  • 강은정
  • 승인 2018.12.1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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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비 등 36억 들여 내년 3월 착공 12월 준공
박태완 중구청장이 12일 중구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중구보훈복지회관 건축공사와 관련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장태준 기자
박태완 중구청장이 12일 중구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중구보훈복지회관 건축공사와 관련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장태준 기자

 

울산시 중구가 보훈대상자들을 위한 보훈복지회관을 짓는다.

12일 중구에 따르면 중구보훈복지회관은 중구 유곡동 266-9번지 현 중구청소년문화의 집 옆 746㎡의 부지에 국·시비와 구비 등 36억원의 예산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천164.8㎡ 규모로 건설된다.

회관에는 사무실 10개와 대강당, 휴게실, 창고,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소회의실 등과 주차장 17면 등의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중구는 이날 중구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주민의견 수렴에서 제안된 내용을 설계 등에 반영한 뒤 내년 3월 착공해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중구보훈복지회관이 완공되면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울산광역시지부중구지회와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지부중구지회, 울산광역시중구재향군인회 등 9개 지역 내 보훈·안보단체가 들어가 회의나 자체 사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보훈안보단체 회원들의 숙원사업인 중구보훈복지회관을 건립함으로서 그동안 중구종합사회복지관 일부를 이용해 왔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보훈안보단체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소통의 공간하는 것은 물론, 자긍심과 사기가 고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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