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중소기업인의 밤’ 郡, 정산테크에 투자유치보조금
‘울주군 중소기업인의 밤’ 郡, 정산테크에 투자유치보조금
  • 강귀일
  • 승인 2018.12.1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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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이 11일 남구 문수컨벤션에서 열린 ‘울주군 중소기업인의 밤’ 행사에서 ㈜정산테크에 기업투자유치보조금 7억5천830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 중소기업협의회(회장 박근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울주군 소재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울주군 기업투자유치 보조금 지원 사업은 울주군의 역점시책인 ‘활력이 넘치는 풍요로운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관내 신설·증설·이전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해 투자액의 10% 범위 에서 최대 10억원의 투자유치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2013년 9월 1일 최초 공고 후 현재까지 43개 업체가 사업계획을 승인받았으며, 이 중 사업을 완료한 15개 업체가 45억3천6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받아 기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투자유치 보조금을 통해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하고 기업체의 외부자금 조달 부담을 줄여 신규 고용 창출을 유도할 수 있으며, 울주군 전체 지방세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체 부담 지방세 세수 증가로 지방재정건전성을 이루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 정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울주군의 미래 성장 원동력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선호 군수는 “울주군 내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육성하고, 신규투자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기업투자유치 보조금 지원사업과 더불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사업,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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