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4일 센터 일대에서 '우리는 하고재비다!'를 주제로 2018 시청자미디어제작단 네트워크 파티를 연다.
이 행사는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18 전국 시청자미디어축제 한마당'의 하나로 이뤄진다. 울산, 대구, 경북 지역의 미디어 활동가와 시민 제작단이 1년 간 성과를 공유하고 미디어활동가 간의 네트워크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독립영화 봄:날 극장에서는 올 한해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의 교육, 멘토링을 통해 나온 영상 작품을 상영하는 '내 멋대로 상영회'가 열린다.
이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어린이가 바라본 세상'과 '소소한 울산이야기', '청소년은 지금' 제작 발표회를 진행한다.
VR영상체험, 미디어버스체험, '시선' 전시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이인균 센터장은 "1년간의 제작단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다"며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역 시민들이 미디어를 통해 사회적 참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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