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오스트리아 국제합창페스티벌 참가 예정2기 10일부터 모집
울산MBC 어린이 합창단 유니스텔라가 지난달 30일 울산MBC 공개홀에서 창단식과 입단식을 가졌다.
이날 7세, 초등학생 등 27명이 입단했다.
유니스텔라는 내년 5월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열리는 국제합창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매주 2회에 걸쳐 합창과 안무교육을 받고 있다.
울산MBC 대표이사인 최병윤 단장은 “유니스텔라는 전 세계에 우리 동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한국과 울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가창지도와 안무뿐만 아니라 인문학, 과학, 미술, 인성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사절단 역할을 위해 서명숙 제주올레재단이사장, 이지성 작가, 테너 조민웅, 국악인 김준호, 손심심 등 각 분야의 명망 있는 인물들이 멘토그룹에 참여했다.
유니스텔라의 2기 합창단 모집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문의 ☎290-1251, 1160.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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