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 다음달 유아 단체 체험프로그램인 ‘부엽공법을 이용해 항아리 만들기’ 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다음달 5, 12, 19일 총 3일에 걸쳐 각 2회씩(오전 10시, 11시) 진행한다. 회당 정원은 25명으로 총 15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체험 소요시간은 50분 정도다. 참여대상은 6세 이상 유아 단체 관람객이며 단체 인솔자가 대표로 울산박물관 홈페이지(museum.ulsa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삼국시대 말에서 통일신라 시대 초에 부엽공법(敷葉工法)을 비롯해 당시 첨단 토목기술로 축조된 수리시설인 제방과 당시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토기, 각종 농기구 등이 전시돼 있다. 행사 문의 ☎229-4727. 김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