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한빛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울산대 미대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김민주 작가의 한국화 전시를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 작가의 8번째 개인전이자 석사학위청구전이다.
주제는 ‘태화강, 그 계절 속으로’다. 태화강변에 자생하는 수국, 청미래, 아네모네, 튤립, 억새, 엉겅퀴, 수선화, 히아신스, 도라지꽃, 강아지풀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 17점을 감상할 수 있다.
김 작가는 “태화강 주변에서 자생하는 식물들의 조형성을 모방, 전환, 변형, 결합 등 여러가지 자연현상으로 재구성해 인간의 상생과 치유로 풀어냈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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