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안전대상’서 울산 겹경사
‘대한민국 안전대상’서 울산 겹경사
  • 이상길
  • 승인 2018.11.1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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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화 ‘대통령상’·김현수 소방장 ‘특별상’
대한유화(주)김용철 공장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있다.
대한유화(주)김용철 공장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있다.

 

울산중부소방서 김현수 소방장.
울산중부소방서 김현수 소방장.

제17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울산이 겹경사를 맞았다. 대한유화(주) 울산공장이 ‘대통령상’을, 중부소방서 김현수(사진) 소방장이 올해 신설된 소방공무원 분야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대한유화(주)울산공장을 비롯해 최재욱 부경대학교 부총장,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발전본부, (주)벡스코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한유화(주) 울산공장은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중앙통제 방재시스템 운영, 노후 소방시설의 전면 교체와 투자, 전문업체를 통한 시설진단과 안전진단 사업 투자 등을 시행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대한유화(주) 정영태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경영자와 근로자의 자발적 참여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보건경영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실시하고 안전의 선도적 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중부소방서 김현수(45) 소방장은 소방예방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해 1계급 특별 승진했다.

2003년 소방에 입문한 김현수 소방장은 소방시설 자체점검 등 특정소방대상물 안전관리 향상, 2013년 언양 산불·2014년 태풍 차바 등 대형재난대응 및 119안전문화축제, 119소방동요대회 등 안전문화 행사 기획의 공적을 인정받아 소방청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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