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중구 문화의 전당 1층
2018 울산중구전통공예정기전 ‘미래지향전’이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중구 문화의 전당 1층에서 개최된다.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전통공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정기전은 잊혀가는 전통 문화를 부흥시키고, 우리 고유의 공예기술을 후대에 전승해 명맥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공예품에 담긴 생활 속 지혜와 멋을 알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구 전통공예협회 회원 26명의 공예인들이 참여해 도자와 은장도, 전통 붓, 천연염색과 고 가구 등 500여점을 전시한다. 개막식은 13일 문화의 전당 1층 별빛마루에서 열렸다. 김미숙 울산중구공예협회 회장은 “전통 공예품을 통해 옛 것에서 전승된 한국미를 이해하고 고유한 정체성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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