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깊은 나무는 흔들리지 않는다.
뿌리 깊은 나무는 흔들리지 않는다.
  • 윤일지 기자
  • 승인 2018.11.11 1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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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이든 무생물이든 모든 것에는 궤적이 존재하며 출발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울산제일일보도 지나온 11년의 궤적을 둘러보며 열두 번째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지나온 궤적에는 어둠과 밝음도 있고 행복한 순간보다 힘들었던 순간이 많아 끊어진 흔적도 있겠지만, 하나의 행복한 순간이 열 번의 불행을 이길 수 있다고 믿기에 11년 세월을 버텼을 것입니다. 그렇게 앞으로도 울산제일일보는 530년이 넘도록 울주군 두서면 구량리에 당당하게 서 있는 신목(神木)인 저 은행나무같이 밤하늘 둥그렇게 만들어지는 별의 궤적처럼 울산제일일보만의 궤적을 아름답고 꿋꿋하게 만들어 가길 소망합니다. 사진=윤일지 기자 / 글=이시향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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