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법영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울산지사장(54·사진)이 15일 취임했다. 조법영 신임 지사장은 경남 거제 출신으로 대구지사장, 부산지사장, 경남지사장 등을 역임하고 이날부터 울산지사장으로 근무하게 됐다.

조 지사장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장애인 고용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는 한 편,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 지사장은 또 “울산지역 특성상 산업동단 등이 많이 있고 대기업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업무협조를 통해 장애인 취업에도 특히 관심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 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