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산동 육교 1곳 시설 개선
특별 교통수단 확충 등
울산시는 15일 오전 교통관리센터 1층 회의실에서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지난해 5월 조례제정에 따라 지난 6일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처음 개최됐으며 위원 위촉장 수여, 지난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추진실적, 올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증진 추진계획 자문, 질의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한 ▲육교 철거(온산읍 덕신육교, 시청 앞 육교) ▲정류장 안내단말기 및 음성안내서비스 설치(145개소) ▲저상버스 도입(10대) ▲특별교통수단 부르미 확충(7대) 사업에 대한 실적보고를 가졌다.
올해 계획으로 ▲시가지 교통체계 개선사업(TSM) 기본계획 수립 ▲육교 시설개선 1개소(중구 복산동 동덕아파트앞 육교 EV설치) ▲저상버스 확충(6대) ▲특별교통수단 확충 (부르미 3대) ▲시내버스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등의 사업에 대한 자문도 가졌다.
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 고령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이 교통수단, 여객시설, 도로를 이용, 이동함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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