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
현대·기아차,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
  • 김규신
  • 승인 2018.10.2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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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기관과 전동화’ 주제 국내외 전문가 1천300명 한자리에
‘2018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에서 ‘Smartstream G1.6 T-GDi’ 엔진을 관람하는 참석자들의 모습.
‘2018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에서 ‘Smartstream G1.6 T-GDi’ 엔진을 관람하는 참석자들의 모습.

 

현대·기아자동차는 23~24일 이틀 동안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호텔에서 ‘2018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2018 Hyundai-Kia International Powertrain Conference)’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연기관과 전동화: 소비자 가치 최대화를 위한 협업(Combustion and Electrification: Cooperation to Maximize Customer’s Value)’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현대·기아차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차세대 파워트레인을 소개하고, 세계 각국 전문가들과 최신 파워트레인 관련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행사에는 보쉬, 콘티넨탈, 델파이 테크놀로지스, 덴소, 마그나, 말레, 셰플러, 발레오 등 세계 유수의 파워트레인 관련 업체들과 국내외 학계, 유관 학회 및 연구소 등에서 1천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최신 기술 전시뿐만 아니라 △가솔린·디젤엔진 관련 혁신기술 △소음 및 진동 저감 기술 △배기 후처리 기술 △변속기 신기술 △친환경차 혁신 기술 △전동화 기술 등 7개 분야에 걸친 총 55편의 주제 발표 세미나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내년 상반기부터 현대·기아차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인 신규 엔진 ‘Smartstream G1.6 T-GDi’, ‘Smartstream G2.5 GDi’를 소개하고, 두 기종의 우수성 및 적용 기술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도 갖는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가 자동차 업계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계의 고민을 해결하고 기술혁신의 디딤돌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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