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일 부산지방조달청장이 22일 울산시 울주군의 벤처나라 등록기업인 ㈜이에스다산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 활동을 벌였다.

㈜이에스다산은 ‘내진·내화 방수문’ 제조 기업으로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프랑스 아레바(AREVA) 등 유럽 7개사의 협력업체로 등록돼 있다.

현재 벤처나라에 ‘방수문(Tsunami3S’)을 등재해 공공판로도 확대하고 있다.

벤처나라(http://venture.g2b.go.kr)는 기술·품질이 우수함에도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애로를 겪는 신규 창업·벤처기업을 위한 조달청 나라장터 내 전용 쇼핑몰이다.

경영상태 및 납품 실적을 따지지 않고 기술력과 품질만을 심사해 등록한다.

류재일 부산지방조달청장은 “기술력이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