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기청,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울산중기청,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 김지은
  • 승인 2018.10.2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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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근무시 3천만원 지원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청년 일자리 대책으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 1년 이상 재직한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가입 후 5년 동안 근무하면 3천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가입 시 청년근로자는 5년간 매달 최소 12만원(5년간 720만원), 기업은 5년간 매달 최소 20만원을 적립(5년간 1천200만원), 정부는 5년 중 최초 3년간 1천80만원을 지원해 5년 만기 시 청년근로자는 3천만원의 목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업은 납입금 전액 손비로 인정받을 수 있고 연구·인력개발비로도 인정해 25%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정책자금 등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도 부여한다. 청년재직자는 공제만기(5년)에 따른 적립금 수령 시 근로소득세 50%를 감면해준다.

기존의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고 있는 청년재직자 역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로의 전환가입이 가능하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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