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제일일보 = 황라희 기자]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과 관련해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는 가운데 국민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지난 14일 PC방에서 일하던 아르바이트생이 손님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는 피의자 동생도 있었지만 사건의 가담정도가 확인되지 않아 일차 벗어났지만 한 매체에서 공개한 CCTV에 가담 정도가 엿보여 추가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은 동생의 공모여부에 대해 가능성을 열고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배우 오창석도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해자가 친구의 사촌동생이라며 피의자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가운데 누리꾼들도 사건의 진실을 밝혀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피의자가 과거 우울증을 앓아 약을 복용했다는 소문까지 나돌면서 심신미약상태의 범행에 대한 형 집행 기준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누리꾼들은 ‘제대로 수사하고 처벌해라’, ‘욕이 육성으로 나온다’, ‘동생도 공범으로 확실하게 잡아넣어라’라며 공분하고 또 다른 누리꾼들은 ‘우울증? 또 집행유예?’, ‘병은 맞으나 감형사유는 안된다’, ‘우울증이면 사람을 죽여도 되나’라며 입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