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참여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생태계 외래어종의 종류를 알리고, 외래어종 무단 방류에 따른 생태계 교란 위험을 경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환경캠페인의 성격으로 진행한다.
사전 접수한 70명을 대상으로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대회를 진행한다. 자원봉사자 30명과 함께 명덕호수공원을 산책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환경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자가 각자 준비한 낚싯대를 사용해야 하며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인조 미끼만을 사용해야 한다. 배스, 블루길은 포획하고 붕어, 잉어 등 토착어종은 잡히는 즉시 방생해야 한다. 행사 후 별도 시상이나 경품추첨은 하지 않는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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