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국 시내버스 4천대 화재예방 특별점검 서비스
현대차, 전국 시내버스 4천대 화재예방 특별점검 서비스
  • 김규신
  • 승인 2018.10.1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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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버스 이용 승객의 안전을 위해 서울, 부산 등 전국 11개 지자체와 오는 26일까지 전국에서 운행 중인 현대차 시내버스 4천여 대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시내버스 특별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지원하고 동시에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려고 시내버스 안전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

현대자동차는 전국 69개 업체가 운행하는 4천 여대의 현대차 시내버스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며, 지역별로 일정에 따라 현대자동차 서비스 전문 정비 인력을 투입해 각 시내버스 차고지에서 안전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엔진, 조향 장치, 제동 장치 등 주요 부품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동절기 대비 화재 예방을 위한 오일류, 배선 계통, 터보 및 배기장치 등을 점검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다양한 사전 및 사후 차량 점검 서비스를 통해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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