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박한호 울산해양박물관장, 주강현 국립해양박물관장, 한성동 울주군이장협의회장 등이 함께했다.
‘울산해양박물관’은 2011년 울산광역시 전문 박물관으로 등록됐으며, 박 관장이 49년간 전세계 70여개국을 돌며 수집한 세계 최대 수준의 산호 500여종과 어패류 1천여점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만5천200명의 관람객이 박물관을 찾았다.
강 의원은 “울산해양박물관의 희귀 산호와 패류 등 중요한 가치를 지닌 전시품들을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연구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전시, 체험의 질적 향상을 비롯해 해양수산부와 해양과학기술원 등과 협의하여 합리적인 보존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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