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2주간 12.2%p 상승..긍정 65.3'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2주간 12.2%p 상승..긍정 65.3'
  • 황라희 기자
  • 승인 2018.10.04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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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제일일보 = 황라희 기자]

리얼미터 2018년 9월 4주차 주간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1,502명 조사)에서, 추석연휴 직후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73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방미 한반도 평화외교 효과로 평양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던 1주일 전 9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3.4%p 오른 65.3%(부정평가 30.3%)를 기록, 2주 연속 상승하며 다시 65% 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평양 남북정상회담(▲8.8%p, 9월 2주차 53.1%→3주차 61.9%)과 한미정상회담 등 일련의 방미 한반도 평화외교(▲3.4%p, 3주차 61.9%→4주차 65.3%)가 지속됐던 지난 2주 동안 12.2%p 급등했다. 이와 같은 상승 폭은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직후(4월 4주차 70.0%→5월 1주차 77.4%→5월 2주차 76.3%) 상승 폭보다 4.8%p 높은 것이다.

일간으로는 평양 남북정상회담이 있었던 9월 3주차 금요일(21일) 일간집계에서 65.7%로 상승한 후, 한미정상회담, 폭스뉴스 인터뷰, 미국외교협회 연설, 유엔총회 기조연설 등 일련의 방미 한반도 평화외교가 이어졌던 추석연휴 직후인 27일(목)에도 67.5%로 올랐다가, '심재철 사태'를 둘러싼 자유한국당의 ‘야당탄압’ 공세가 전방위적으로 펼쳐졌던 28일(금)에는 65.3%로 소폭 하락하며, 남북정상회담 하루 전부터 조사일 기준 6일 연속 지속됐던 오름세가 꺾인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는 경기·인천과 충청권, 호남, 50대와 60대 이상, 20대, 40대, 자영업(▲6.4%p, 53.6%→60.0%)과 노동직, 사무직, 가정주부, 진보층과 중도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한편 보수층(▼8.7%p, 40.3%→31.6%)에서는 상당 폭 하락했는데, 이는 이른바‘심재철 사태’로 인한 자유한국당의 전방위적인 ‘야당탄압’ 공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9%(▲1.1%p)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상승, 7월 2주차(45.6%) 이후 두 달 반 만에 다시 45% 선을 넘어선 반면, 자유한국당은 17.0%(▼1.6%p)로 2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10.2%(▲1.9%p)로 상승, 한 주 만에 다시 10% 선을 회복했고, 바른미래당은 1주일 전과 동률인 5.7%로 횡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평화당은 3.3%(▲0.2%p)를 기록하며 2주 연속 3%대를 유지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65.3%(▲3.4%p), 부정 30.3%(▼2.0%p)

-평양 남북정상회담, 한미정상회담 등 방미 한반도 평화외교 이어지며 2주 연속 상승, 다시 65% 선 넘어서. 지난 2주간 12.2%p 급등,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직후 대비 상승폭(7.4%p)보다 4.8%p 더 높아

-경인·충청·호남, 50대·60대이상·20대·40대, 자영업(▲6.4%p, 53.6%→60.0%)·노동직·사무직·주부, 진보층·중도층 등 대부분의 지역·계층 결집

-'심재철 사태'에 이은 한국당의 전방위적 '야당탄압' 공세, 보수층(▼8.7%p, 40.3%→31.6%) 이탈로 이어져

-평양 남북정상회담 직후 21일(금) 65.7%(부정평가 30.2%) ↗ 한미정상회담, 폭스뉴스 인터뷰, 미국외교협회 연설, 유엔총회 연설 등 방미 한반도 평화외교(추석연휴) 직후 27일(목) 67.5%(27.7%) ↘ ‘심재철 사태’ 한국당 전방위적 ‘야당탄압’ 공세 28일(금) 65.3%(30.3%)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CBS 의뢰로 9월 27일(목)과 28일(금) 이틀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8,65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2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8년 9월 4주차 주간집계 결과, 추석연휴 직후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73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방미 한반도 평화외교 효과로 평양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던 1주일 전 9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3.4%p 오른 65.3%(매우 잘함 39.8%, 잘하는 편 25.5%)를 기록, 2주 연속 상승하며 다시 65% 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평양 남북정상회담(▲8.8%p, 9월 2주차 53.1%→3주차 61.9%)과 한미정상회담 등 일련의 방미 한반도 평화외교(▲3.4%p, 3주차 61.9%→4주차 65.3%)가 지속됐던 지난 2주 동안 12.2%p 급등했다. 이와 같은 상승 폭은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직후(4월 4주차 70.0%→5월 1주차 77.4%→2주차 76.3%)보다 4.8%p 높은 것이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0%p 내린 30.3%(매우 잘못함 16.6%, 잘못하는 편 13.7%)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4%p 감소한 4.4%.

일간으로는 평양 남북정상회담이 있었던 9월 3주차 금요일(21일) 일간집계에서 65.7%(부정평가 30.2%)로 상승한 후, 한미정상회담, 폭스뉴스 인터뷰, 미국외교협회 연설, 유엔총회 기조연설 등 일련의 방미 한반도 평화외교가 이어졌던 추석연휴 직후인 27일(목)에도 67.5%(부정평가 27.7%)로 올랐다가, 이른바‘심재철 사태’를 둘러싼 자유한국당의 ‘야당탄압’ 공세가 전방위적으로 펼쳐졌던 28일(금)에는 65.3%(부정평가 30.3%)로 소폭 하락하며 남북정상회담 하루 전부터 조사일 기준 6일 연속 지속됐던 오름세가 꺾인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는 경기·인천과 충청권, 호남, 50대와 60대 이상, 20대, 40대, 자영업(▲6.4%p, 53.6%→60.0%)과 노동직, 사무직, 가정주부, 진보층과 중도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한편 리얼미터는 보수층(▼8.7%p, 40.3%→31.6%)에서는 상당 폭 하락했는데, 이는 '심재철 사태'로 인한 자유한국당의 전방위적인 '야당탄압' 공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경기·인천(▲8.8%p, 60.8%→69.6%, 부정평가 26.7%), 대전·충청·세종(▲7.0%p, 62.5%→69.5%, 부정평가 23.8%), 광주·전라(▲4.9%p, 79.3%→84.2%, 부정평가 15.2%), 연령별로는 50대(▲6.1%p, 53.7%→59.8%, 부정평가 36.8%), 60대 이상(▲3.8%p, 52.3%→56.1%, 부정평가 37.7%), 20대(▲3.7%p, 65.3%→69.0%, 부정평가 26.4%), 40대(▲2.2%p, 71.0%→73.2%, 부정평가 24.3%)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자영업(▲6.4%p, 53.6%→60.0%, 부정평가 37.5%), 노동직(▲5.7%p, 59.2%→64.9%, 부정평가 30.1%), 사무직(▲3.6%p, 71.2%→74.8%, 부정평가 22.3%), 가정주부(▲2.3%p, 57.4%→59.7%, 부정평가 35.7%),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5.2%p, 82.7%→87.9%, 부정평가 10.3%)과 중도층(▲4.6%p, 60.2%→64.8%, 부정평가 31.6%)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한편 서울(▼4.4%p, 60.6%→56.2%, 부정평가 38.1%)과 보수층(▼8.7%p, 40.3%→31.6%, 부정평가 62.8%)에서는 상당 폭 하락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9월 27일(목)과 28일(금) 이틀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8,658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2명이 응답을 완료, 8.1%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자세히 알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