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청년실업극복센터 ‘최저임금 홍보 캠페인’
울산청년실업극복센터 ‘최저임금 홍보 캠페인’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9.01.08 2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청년실업극복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알고 시작하자’는 제목으로 최저임금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8일 울산청년실업극복센터에 따르면 겨울방학이 되면 아르바이트를 많이 경험하게 되는데, 아르바이트를 하기 전에 최저임금과 몇 가지 간단한 노동법 등을 알게 되면 임금체불 등의 부당행위를 미리 예방할 수 있어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1일부터 적용되고 있는 최저임금은 시간당 4천원으로 전년대비(2008년 시급 3천770원) 6.1% 인상됐다. 최저임금은 모든 근로자에게 적용되는 것으로, 아르바이트(단시간 근로)를 할 때에도 적용이 된다.

울산청년실업센터는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사회로 진출하기 전 직접 노동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 ‘아르바이트’를 통해서인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최저임금 미만의 임금을 받거나, 임금체불 등의 부당행위를 당하게 되면 노동에 대한 소중함 보다는 상처, 아픔으로 인식하게 돼 이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 김영호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