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3차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2018년 제3차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 김규신
  • 승인 2018.09.2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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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사업 추진현황 점검·추진방향 논의
울산상공회의소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일 울산롯데호텔 2층 회의실에서 위원 및 관계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3차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울산지역 인력 및 훈련 수요 조사 중간 결과 및 울산시 일자리 정책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와 울산형 일자리사업으로 진행하는 지역혁신프로젝트 10개 단위사업의 성과 등 추진현황 점검과 향후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올해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은 지난해 수립한 ‘울산지역 고용실천전략’을 기반으로 고용위기 대응, 고용의 질 개선, 사회적 경제 활성화, 청년층 취업 및 창업 인프라 확충, 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전담인력 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지난 3월 시작해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일자리 창출에만 집중했던 것과 달리 고용환경 개선까지 고려해 사업을 운영함에 따라 고용위기지역의 ‘은퇴·퇴직자 전직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93명이 재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고용의 질 개선을 위한 ‘울산형 고용환경 취약계층 노동자 건강증진 지원사업’을 통해서도 당초 목표의 600%를 초과한 904명을 지원받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상반기에는 여성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영역 일자리 창출 분야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하반기는 울산의 청년과 노동환경 개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공동위원장인 차의환 울산상공회의소 부회장과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주요 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실질적으로 일자리 창출 성과를 내자”고 밝혔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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