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즐기고 수익은 나눠야죠”
“축제는 즐기고 수익은 나눠야죠”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9.01.08 2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청운고 학생회, 먹거리장터 열어 수익금 기부
▲ 현대청운고등학교 학생회(학생회장 하영수)가 8일 축제 수익금 50만원을 이웃돕기성금으로 울산사 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현대청운고등학교 학생회(학생회장 하영수)가 8일 이웃사랑성금 5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달 19~20일 현대청운고등학교 교정에서 열린 축제에서 현대청운고등학교 학생회일동이 자체적으로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전달행사에서 하영수 현대청운고등학교 학생회장은 “축제때 생각지 못하게 수익금이 생겨서 어디에 쓸지 고민했으나,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자는 제안에 학생회 전원이 동의해 이웃사랑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적은 금액이라 쑥스럽지만 참여하는데 의의를 두고 앞으로도 청운고학생들을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라고 했다.

지난해 10월말에도 현대청운고등학교는 시조창반 학생들이 제7회 전국정가경창대회 학생부 본선에서 금상으로 받은 상금 1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 김영호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