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주력 산업 + 환경산업
4대 주력 산업 + 환경산업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9.01.0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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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에 162억원 투입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 전략산업기획단은 기존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 가치화, 산업 및 기술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2단계 지역산업기술개발사업 1차년도 신규과제’를 확정했다.

선정된 신규과제는 모두 25개 로 총 162억6천500만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전략 산업별 주요 R&D과제로 ‘자동차 산업(고기능성 자동차 부품)’ 분야는 천연복합소재를 이용한 환경 친화형 자동차 내장 부품 개발, 고감성 복합기능 상용시트 국산화 개발 등 모두 13개 과제(66억 8천600만원)가 추진된다.

‘정밀화학산업(특수화학소재)’ 분야는 내구성이 뛰어난 고무용 수성코팅제 개발, 고질량, 내마모성, 내충격성을 갖는 해상용 변성 폴리우레탄 소재개발 등 7개 과제(65억7천만원)가 실시된다.

‘조선해양산업(조선 기자재 부품)’ 분야는 중대형 고속 선박의 선박용 프로펠러 및 리더의 안전성 향상 기술개발, 고속회전을 이용한 바이오패스 오일정화기 개발 등 2개 과제(22억8천900만원)가 추진된다.

‘환경산업(청정생산기술)’분야는 식물플랑크톤을 이용한 친환경 공장정화 시스템 기술개발, 하이드레이트 원리를 이용한 매립가스 에너지화 기술 및 장치 개발 등 3개 과제(7억2천만원)가 개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선정된 과제는 해당 기업과 테크노파크, 대학, 연구기관과 연계, 앞으로 2~3년간의 기술개발 기간을 거치게 되며, 800억원 정도의 매출 증대와 35여건의 특허 획득을 통한 기술력 향상 등 지역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수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지역기반육성기술개발사업’ 분야는 창업 1년 이상 7년 이내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1년 이내 단기간 상품 개발형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울산시는 이달 사업 공고를 거쳐 오는 3월 신규 과제를 확정할 예정이며, 사업비 12억3천만원(시비)을 투입할 계획이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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