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스안전’ 女테니스 동호인 열전
울산, ‘가스안전’ 女테니스 동호인 열전
  • 김규신
  • 승인 2018.09.1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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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동도시가스배 女테니스대회울산·양산 18개팀 228명 출전지역 초·중·고 운동용품 전달도
경동도시가스 나윤호 사장(왼쪽)이 12일 문수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7회 경동도시가스배 가스안전 여성테니스대회’ 개회식에서 초·중·고 테니스부 운동용품을 김정자 울산시테니스협회장(오른쪽)에게 전달했다.
경동도시가스 나윤호 사장(왼쪽)이 12일 문수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7회 경동도시가스배 가스안전 여성테니스대회’ 개회식에서 초·중·고 테니스부 운동용품을 김정자 울산시테니스협회장(오른쪽)에게 전달했다.

 

울산과 양산지역 여자테니스 동호인들의 가을축제 ‘경동도시가스배 가스안전 여성테니스대회’가 12일 문수테니스장에서 열렸다.

경동도시가스는 시민 건강 증진과 가스안전 의식 함양을 위해 울산시테니스협회 여성위원회의 주관으로 이 대회를 운영 중이다. 올해로 17회째다.

올해 대회에는 울산 및 양산지역 여자 테니스 동호인 18개 팀 228명이 출전해 열전을 펼쳤다.

금배, 은배 2개 그룹으로 나눠 5복식 단체전으로 진행했는데, 예선 리그전을 거쳐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올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그룹별 우승팀을 가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또 테니스 인구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번외경기로 개인 복식경기도 함께 열어 테니스에 갓 입문한 초보자 30명이 출전, 경합을 펼쳤다.

이날 오전 문수테니스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나윤호 경동도시가스 사장, 최정득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장, 김정자 울산시테니스협회장 등이 참가해 출전 동호인을 격려했다. 특히 울산지역 초·중·고 테니스부에 운동용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나윤호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선수 여러분이 있었기에 이 대회가 날로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대회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가스안전의 생활화’를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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