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소시에 어린이집 원생들은 예전에 함께 어린이집을 다녔던 전 원생 김모(7)군이 할머니와 함께 사는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것을 알고, 돼지저금통 30여개를 뜯어 마련한 성금 28만원을 갖고 이날 방어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다.
방어동 주민센터는 기존에 모금된 성금을 보태 35만원을 6일 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김군의 할머니에게 전달했다.
또 대광교회 신도들은 지난 5일 불우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라면 30상자를 기탁했으며 동구 방어동주민센터는 이 성품을 설 명절 전에 동구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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