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제에 기여하는 원자력 발전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원자력 발전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1.1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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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화석연료는 유한하다. 그럼에도 화석연료 소비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석유와 가스 소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석유는 전 세계 에너지의 약 35%를 공급하는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그러나 점차 석유생산이 줄어들고 석유가 부족해지면 석유자원을 선점하기 위해 국가간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우리나라는 약 60%의 에너지를 석유에서 얻고 있으며 석유 부족사태 시 큰 혼란이 예상된다. 또한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도 인류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이러한 혼란과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화석연료에 비해 에너지 생산비용이 절대적으로 저렴하고 지구온난화 물질을 거의 배출하지 않는 원자력 발전에 주목하여야겠다.

원자력 발전의 저렴한 생산비용은 지난 20년간 소비자물가가 194% 상승할 때 전기요금 인상을 3.9%에 머무르게 하였다. 화석연료의 대체 에너지로 신?재생 에너지가 지금 세계적으로 조명을 받고 있지만 현재 기술력으론 비경제적 에너지원이다. 국가경제 버팀목으로 원자력 발전을 더욱 활용해야겠다.

윤재순·한국수력원자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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