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안전 지킴이단 떴다”
“먹거리 안전 지킴이단 떴다”
  • 김준형 기자
  • 승인 2008.12.2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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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0명 위촉장 수여
울산시 남구청은 부정·불량식품 유통방지와 식품위해사고 감시기능을 보강하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대폭 확대 운영키로 하고 29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기존 활동 중인 10명을 포함 주부 44명, 새마을부녀회원 19명, YMCA·YWCA 회원 10명, 영양사 6명, 학부모 5명, 조리사 4명, 식품위생사 2명 등 100명이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받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전문 교육을 통해 교육이수 후 내년부터 관내 위생업소 위생관리상태에 대한 지도계몽, 식품접객업소 행정처분 이행확인 지원, 유통 중인 식품 등의 허위표시 등에 대한 신고 또는 자료제공, 식품 등에 대한 수거 및 검사지원,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관리지원 등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부족한 위생감시기능을 보강하고 위해식품 유통근절 및 안전한 식품공급, 학교주변 부정불량식품 유통방지를 위해 오는 2010년에는 140명, 2011년에는 210명 등 연차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관심있는 학부모나 해당 자격자는 확대 운영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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