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무더위 문화피서 떠나자
막바지 무더위 문화피서 떠나자
  • 김보은
  • 승인 2018.08.1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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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의전당 24일 야외음악회… 장미여관·악퉁 등 출연
울산 중구 문화의전당 잔디광장에서 막바지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야외음악회가 펼쳐진다.

중구 문화의전당은 오는 24일 오후 8시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쉼터로 조성된 전당 앞 잔디광장에서 ‘2018 중구 문화의전당 잔디광장-여름이야기’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100분간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1, 2부로 나눠 로맨틱한 음악공연과 흥겨운 밴드사운드로 각각 꾸민다.

1부 무대에는 3인조 어쿠스틱 록밴드인 ‘악퉁(Achtung)’이 오른다. ‘악퉁’은 다시 만날 수 없는 연인에 대한 그리움이 담긴 ‘내 맘이 비 되어’, 하늘에 뜬 달을 보고 위로를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작곡한 ‘달’ 등의 곡을 감성적인 목소리와 아름다운 연주로 풀어낸다.

2부에는 유명 인디밴드 ‘장미여관’이 출연해 재미있는 입담과 열정적인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도심에서 즐기는 문화피서’를 선사한다.

‘장미여관’은 강준우와 육중완을 주축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나와 얼굴을 알렸으며 흥겹고 경쾌한 음악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290-4000.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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