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애니원고 졸업생 조영원씨 ‘대한민국 게임대상’ 특별상
울산애니원고 졸업생 조영원씨 ‘대한민국 게임대상’ 특별상
  • 하주화 기자
  • 승인 2008.12.2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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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애니원고등학교(교장 송만윤)는 이학교 컴퓨터게임개발과 1회 졸업생 조영원(22·사진)씨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08년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인디게임부문 대상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조 씨는 단독으로 독특한 그래픽을 제작하고 게임 캐릭터 마다 역운동학(Inverse Kinematics)을 적용해 움직임의 자유성을 높이고 그래픽 이미지를 최소화하는 기법을 사용하는 등 액션슈팅게임과 건설시뮬레이션을 절묘하게 조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 씨는 고등학교 재학시 4년제 대학에 합격했으나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한국게임아카데미’에서 게임전문가 과정을 수료, 현재 콘솔게임기용 게임개발사인 ‘블루사이드’ 에 재직하고 있다.

조씨는 고교 재학시절 게임개발팀 ‘DrukHigh’의 팀원으로 활동했으며 시로라는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시로 캐릭터의 그래픽을 담당하면서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는 등 게임에 있어 재능을 한 껏 발휘한바 있다. / 하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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