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비상경영 확산 전망
현대차 비상경영 확산 전망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8.12.2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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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우회 적극 동참 결의대회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생산직 조장과 반장 중심의 반우회가 생산현장의 글로벌 위기극복 동참 호소에 잇따라 나섰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현장직 조장과 반장을 중심으로 조직된 반우회가 생산현장의 글로벌 위기극복 동참 호소에 나서, 비상관리체제가 생산현장까지 확산될 전망이다.

24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내 1~5공장, 엔진변속기, 소재, 시트 등 8개 사업부의 생산직 반우회 900여명은 이번주부터 사업부별 자발적으로 위기극복을 위한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생산현장 차원의 위기극복 동참을 결의했다.

울산공장 각 사업부 반우회는 “현재의 경영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산현장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생산현장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조반장을 중심으로 솔선수범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반우회는 ▲위기극복 실천 결의대회 ▲위기극복을 위한 호소문 배포 ▲원가절감운동 활성화 ▲품질향상 등을 통한 현장직원의 위기극복 동참을 제시했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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